본문
[月刊시사우리]2024년 우리나라 100세를 넘는 노인 인구는 9,577명이다. 인류 역사상가장 긴 수명을 누리는 시대, 우리는 지금 ‘100세 시대’의 한가운데서 있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0세 시대에도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단연‘암’이다. 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인데, 2023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약 26%가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무서운 사실은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암을 제때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정기적인 검진이 답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에게 흔하게 발생하고, 조기진단 방법이 있으며,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개 암종에 대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암! 암을 제때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 국민은 암 검진을 잘 받고 있을까?
2024년 암검진 수검률은 70.2%로 국민 10명 중 7명만이 검진을 받았다.암을 제때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검진인데도,검진을 받지 않은 분이 여전히 있다. 암은 불치병의 대명사로 여겨졌던적이 있었는데, 지금 우리는 암 생존율 70%를 넘어선 시대에 살고 있다.이 숫자는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나쁜 생활습관은 고쳤고, 설사 걸린다하더라도 조기 검진으로 일찍 발견해 적기에 치료할 수 있었다는것을 의미한다.
암 검진을 받는 우리의 노력에서 암 생존율의 가능성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암은 분명 예방할 수도 완치할 수도 있는 질병이다.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암 검진 실천 오늘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