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도담 하우스'방문.. 삼계탕과 수박 등 나눔 전달
기사입력 2025-08-09 17: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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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하 나베봉)은 말복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도담 하우스를 방문해 '삼계탕,수박,화장품'등을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해 전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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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봉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지친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도담 하우스 미혼모와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미혼모와 아이들이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중요하다"며"아이들이 엄마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위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주정훈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117년 기록을 갈아치운 최악 폭염속 더위에 지친 도담 하우스 가족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맛있게 드시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 하우스는 미혼모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는 불교계 미혼모자 시설로 준비되지 않은 임신으로 신체적 불안정과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미혼모들에게 보금자리와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도우며 심리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