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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대한민국 다문화 가수이자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귀농한 하동농부노루궁뎅이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첨밀밀' 가수 헤라(본명 원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나눔을 실천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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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군으로 귀농한 가수 헤라는 예술인으로 사회활동가로 활약중인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3시경,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하동 케이블카·하동 짚와이어 맞은편 상촌마을 인근 천여 평 부지에 산딸기 묘종을 직접 식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뜻 깊은 활동을 펼쳤다.
식재 활동을 마친 후, 헤라는 상촌마을회관을 찾아 이정규 상촌마을 이장에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본인이 직접 재배한 노루궁뎅이 버섯즙(110ml) 61박스를 전달했다.
이 버섯즙은 헤라가 운영하는 하동 노루궁뎅이버섯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정성껏 길러낸 건강식품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헤라는 단순한 가수를 넘어 다문화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꾸준히 헌신하고 있다.
그녀는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사)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총재,부산경찰청 다문화홍보대사,월간 문학세계 편집위원, 하동군 노루궁뎅이버섯농장 대표 등 다양한 직함과 역할을 통해 문화예술,복지,치안홍보,농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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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래하는 농부'라는 별칭처럼, 농촌에서 직접 농작물을 키우며 예술과 실생활을 연결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선물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키우고 만든 건강한 식품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선행이다.
해당 행사에는 하동경찰서 금남파출소장 변진수 경감과 이정규 상촌마을 이장도 함께 참여해 현장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으며, 헤라와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해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나눔은 헤라가 소속된 단체의 후원회장 이철규 대표(협진공조닥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철규 후원 회장은"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수 헤라는 '첨밀밀' 등 감성적인 곡들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로, 특유의 맑고 감성 깊은 목소리와 더불어 다문화와 농촌,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전인적 예술인으로서 그 가치를 입증해 왔다.
한편 가수 헤라는 음악을 통해 나눔 사랑 치유를 전하고 귀농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헤라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