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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이 20년 의정활동의 궤적을 정리한 저서 국주영은의 공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새로운 정치적 여정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전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호남권 최초의 여성 광역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국 의원의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그가 고수해온 공감과 현장의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주영은 의원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인 공감에 대해 단순히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수준을 넘어 그 사람의 처지가 되어보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학 시절 시위 현장에서 입은 부상과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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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갔던 과거를 회상하며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깊이 몰입하게 된 배경을 진솔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정활동 기간 내내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스무 권의 공책에 얽힌 일화는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매년 한 권씩 채워진 이 기록들은 골목길 의자 설치와 같은 소박한 민원 해결부터 전국 최초의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 제정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졌다.
에필로그를 통해 이익보다 명분을 우선하며 정치를 해왔다고 밝힌 국 의원은 20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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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간된 저서 국주영은의 공감은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담은 4부 구성으로 짜였으며 특히 기후에너지, 돌봄, 교육, 지역문화콘텐츠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국 의원은 도의회 의정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하지만 전주와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고민과 실천은 멈추지 않겠다며 책 너머로 이어질 행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