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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시장 선거가 본격 경선을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민의힘 강기윤 예비후보의 ‘일자리 10만개 창출, 에너지 연금 100만원 지급’ 공약이 눈에 띄면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취재결과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지낸 강기윤 예비후보는 지난 달 25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대표 공약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윤택해지는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기윤 프로젝트)’을 만들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이익금을 경제활동인구 50만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에너지 연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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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예비후보는 이날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1단계로 오는 2029년까지 태양광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2단계로 오는 2030년부터 2034년까지 진해신항에 수소허브를 구축한다. 이어 3단계는 오는 2035년부터 마산·창원·진해 앞바다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기윤 프로젝트’는 총 투자비 14조원, 경제파급효과 30조원, 일자리 10만개 창출이 목표다. 또 햇빛, 바람, 수소연금 조성을 통해 경제활동인구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또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 건설을 위해 지역의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 즉 SMR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안전성·경제성·운용성이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주목받고 SMR은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청정에너지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윤택해지는 프로젝트”라며 “부산·진해신항 개발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만큼 ‘기윤 프로젝트’가 에너지 백년대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