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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이하 나베봉)은 지난 27일 연말연시 한파 속에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미사와 선물 나눠주기 행사를 오웅진 신부님과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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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음성 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이 행사는 노숙인들에게 오웅진 신부님과 함께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음성 꽃동네에서 준비한 겨울잠바를 노숙인 840명에게 전달해 추위에 떠는 노숙인과 소외계층들을 위로했다.
한옥순 회장은 "경기 침체와 한파로 더욱 힘들 이러한 때 가장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노숙인 방한복 나눔 행사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이렇게 추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해 드리면서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하면서"옷을 받는 추위와 싸우는 노숙인들의 몸과 마음이 추운 겨울에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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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겨울 방한복,양발,떡 나눔행사에 방한복을 전달하는 신부님,수녀님,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전달 받는 노숙인분들이 너무나도 밝고 훈훈한 온기가 추위를 무색 하리만큼 따뜻한 사랑과 온정이 넘쳐 흘렀다"며" 춥지만 마음은 훈훈한 행사에 뜻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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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리아 수석부회장은 "연말연시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추위와 싸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행사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남겼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이 옷을 입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