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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100세 시대인 요즘 70살이 넘으면 폐계닭 취급한다.
과연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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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을 남긴 위인들은 석양을 붉게 물들이는 황혼을 불태운 사람들이다.
이들 중 35%는 60~70대들이고, 25%는 70~80대들이다.
80세 이상에서 업적을 남긴 위인들도 6%나 된다.
모세는 80살에 세상에 나와 이스라엘을 구했고, 바늘 없는 빈 낚싯대를 강물에 담그고 세월만을 낚은 강태공은 80세에 세상에 나와서 주나라 800년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흔이 넘는 나이에 꿈을 성취한 위인들도 한둘이 아니다.
미대륙에서 제일 높은 산인 위트니 산을 정복했던 훌다 크로스는 91세에, 케스린 로빈슨 에베레드는 96세에 변호사 개업을 했고 피아니스트인 미예지슬러 호르스조스키는 99세에 새 앨범을 내기도 했다.
이래서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명언을 되새김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나는 나이가 많아 인생을 종친 사람이다.
너무 늙었다.
이 세상 다 살았다.
다 끝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은 시체와 다름없다는 것을 망각하고 나이 타령만 한다.
나이를 뛰어넘어 대업을 성취한 사람들을 스승으로 삼을 때 자신은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지난 대선에서 혼자의 힘으로 41%라는 지지를 받은 김문수 전 후보를 이젠 나이가 많아 끝났다고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필자는 트럼프를 보라고 한다. 우리 나이로 82세다.
각박한 세상에 김문수라는 불세출의 인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민족의 행운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나이 타령을 더 이상 하지 말자.
낙선 다음 날 새벽 산에 올라가서 철봉을 하고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는 것은 신체나이가 40대에 불과하다.
이번 대선에서 파도 파도 미담뿐이라서 "파파미"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김문수 전 후보에게 인간 상록수, 청백리, 큰 바위 얼굴 등의 수식어를 붙여도 실례가 될까.
큰 바위 얼굴 김문수를 신줏단지처럼 모시면 “자다가도 떡 생긴다”라는 말이 허언이 되지 않을 것이다.
분명 한국 역사를 바꿀 역사적 사명을 타고난 사명자라 확신한다.
지난 대선에서 야밤에 대선후보를 교체하는 야바위 공천을 하지 않고 한동훈 같은 배신자가 양아치 같은 요물이 자신의 정치를 하지 않고 김문수 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진심을 다한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회주의자들이 우글거리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뒷짐을 지지 않고 혼연일체가 되었더라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이미 지나간 일을 아쉬워하는 것은 죽은 자식 뭐(?) 만지기와 다름없다.
하지만 천하의 배신자에게 한마디는 하고 싶다.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지 말라"라는 속담대로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하고 등에 칼을 꽂은 살모사 새끼 같은 교활한 한동훈은 보수를 파괴한 요물이라 단언한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아내는 개혁공천을 했더라면 좌파에게 이렇게 당하지 않을 것이다.
시스템 공천이란 미명아래 공익을 위하다가 전과자가 된 사람은 내치고 파렴치한 전과가 있어도 자기 사람은 심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국민공천제라는 것으로 자기 사람을 심기에 급급한 비열한 인간이다.
언제 정치했다고 한동훈계가 있단 말인가. 깜도 안되는 것이 깐죽대고 있는 것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
좌파에 대권을 넘긴 장본인이 또다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까불대고 있는데 털도 뽑지 않고 또 먹으려고 하는가. 국민들이 그렇게 바보 같아 보이는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2,000명이나 잡아갔고, 이 중 200명을 구속하고 5명이나 목숨을 끊게 만든 인간 백정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선거를 치러서는 안 된다.
좌파와 이재명에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은 큰 바위 얼굴 김문수뿐이다.
기회주의자들이 우글거리는 국민의힘을 재건축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고 단언한다.
지금이라도 양아치 같은 한동훈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청백리 김문수를 당 대표로 추대하는 데 앞장서기 바란다.
그래야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분란이나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 때는 오합지졸의 한동훈 똘마니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므로 배신자 한동훈을 더 이상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그 길이 국민의힘이 사는 길이다.
우리는 좌파에게 배울 점이 있다.
영차영차 하는 밀어주고 끌어주는 단결 정신이다.
함께 고생한 사람들은 차버리지 않고 인연의 끈을 중시한다.
하지만 우파들은 어떤가.
목적 달성만 하면 언제 보았는가 하면서 안면몰수하는 등 주위를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점을 고쳐야 한다.
보통 고질병이 아니다.
이제부터 큰 바위 얼굴, 인간 상록수, 청백리 김문수를 앞세우고 영차영차 하는 정신을 살리면 반드시 웃을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 더 이상 인간 상록수 김문수의 나이가 얼만데 끝났다는 말을 하지 말고 김문수 시대를 한번 여는데 영차영차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