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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대선을 4일 앞둔 지금 여야는 불꽃 튀기는 막바지 표심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대선이 있을 때마다 팬클럽의 활약은 당선의 바로메타가 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팬클럽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노사모의 큰 활약상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박사모가 큰 역할을 했다.윤석열 전 대통령 때는 윤사모가 맹활약을 했다.
이런 팬클럽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들이 당선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21대 대선에도 예외는 없다.
김문수 후보의 팬클럽이 이번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문수 후보의 팬클럽인 김문수를 사랑하는 모임인 「이하 수사모」는 이번 대선에서 생긴 조직이 아니다.2016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수성 갑에 출마할 때 태동한 팬클럽이다.
팬클럽 수사모를 만든 장본인은 김연주 회장이다.
이 당시에는 수사모의 활약상이 대단했으나 김 후보가 김부겸 후보에게 석패하고 한참 동안 정치권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수사모도 명맥만 이어왔다.
하지만 12.3 계엄 후 수사모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탄핵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수사모는 은밀하게 물밑 활동을 전개하며 외연 확장을 했다.
오세훈 시장, 홍준표 전 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이 대선을 준비할 때 수사모도 김문수 장관을 불러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4월 5일에 수사모는 윤사모(회장 최성덕)와 함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대통령 출마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도 발표하면서 김 후보를 대통령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사모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부모가 돌아가신 것 같은 비통한 심정이다.계엄이라는 대통령의 정당한 통치행위가 내란으로 둔갑하고 법치를 파괴하는 이재명과 같은 범죄집단과 반국가 세력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썩어빠진 나라가 이게 나라인가"라고 분노했다.
이러한 절망의 나라를 구할 지도자는 평생을 언행일치하고 물욕과 사심이 없고 청렴결백하며 국가경영능력을 겸비한 청백리의 삶을 살아왔고 이미 경기도지사 시절 세계 최고의 삼성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고 GTX 광역도시 철도망 구축 등 눈부신 업적들은 한나라를 경영하는 데 손색이 없다는 것을 입증한 김문수 후보만이 위기의 이 나라를 구할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 병에 걸린 소인배들은 이재명과 대적할 수 없다. 누란의 위기에 처한 이 나라를 구할 지도자는 김문수 장관뿐이라면서 대통령에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문수 장관은 국회의원 3번, 경기도지사 2번, 장관까지 역임하면서도 24평의 서민 아파트에서 청빈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모든 국민들과 공직자들의 사표되고 귀감이 되고 있다.
자라나고 있는 꿈나무들에게도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하루속히 장관직을 내던지고 하루빨리 대선에 출마하라고 제일 먼저 들고 일어났다.
수사모는 현재 종횡무진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되고 있는 TK의 투표율을 80% 이상 끌어 올리고 80%의 득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게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는 충청권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아직도 조직이 살아있는 충청권 윤사모 임원들과 연계한 선거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이외에도 전쟁이나 선거에도 사기가 제일 중요하므로 응원전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5.3 전당대회 때에는 한동훈 후보의 응원전에 맞불을 놓은 풍물응원전을 펼쳐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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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보 토론 때 수사모는 대구투쟁본부(상임대표 최영호)와 원팀을 만들어 이재명 후보의 응원을 무력화시키는 응원전과 김 후보가 영주, 영천 등 지방을 순회할 때도 빠짐없이 풍물패로 응원을 하고 있다.
특히 28일 상암동 MBC 토론회 때는 MBC 앞 광장에서 MBC의 기를 죽이는 지신밟기 풍물 응원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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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응원전에 함께한 수사모 상임고문인 최성덕(현 윤사모 회장)회장은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윤사모는 2022년 2월 MBC가 김건희 여사의 불법 녹취 건으로 편파방송을 하던 MBC를 성토하기 위해 장장 20일간 "MBC 사장 퇴진과 MBC 해체"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김연주 회장은 김문수 후보에게 직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측근이다. 얼마 전 대구·경북의 국회의원들이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뒷짐을 지고 있을 때 화가 머리끝까지 난 김 회장은 김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김 후보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선거에 집니다. 극단의 처방을 해야 합니다" 라고 직언했다.
이런 직언에 김 후보는 "그렇게까지 심각한가"라고 답하는 것을 보고 김 후보는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했다고 같이 있던 최성덕 회장이 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최선을 다해 반드시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온 몸을 던지겠다"며"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수사모의 사명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며칠 남지 않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문수 장관 출마 촉구 전문이다]
성 명 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대통령 출마를 강력히 촉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흔히들 말하는 호천망극과 같은 슬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심정이다. 계엄이라는 대통령의 정당한 통치행위가 내란으로 둔갑하고, 법치를 파괴하는 이재명과 같은 범죄집단과 반국가 세력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썩어빠진 나라가 이게 나라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라는 미증유의 사건을 맞이하는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정말로 참담한 심정이 아닐 수 없다.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의 이 나라를 두 손 놓고 실의에 빠져있는 것은 국민이기를 포기하는 일이라 사료되어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고자 한다.
지금은 분초를 다투는 엄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는 국민들은 이 나라를 구할 새로운 인물, 시대정신을 가진 새로운 지도자의 출현을 목말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 나물에 그 밥이고 도토리 키재기라서 실망만 가득하다.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받을 때부터 탄핵을 지지하고 배신했던 인간들과 탄핵을 대놓고 지지하지 않았으나 대통령 보궐선거를 준비했던 소인배들은 이 나라를 구할 자격이 없다고 단언한다.
지금 이 시대는 정직하고, 강직하고, 추진력이 있으며,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갈 수 있고, 종북좌파들의 세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뼈저리게 체험하고 “이것은 아니다”라는 자기 확신을 가진 지도자,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앞장서서 온 능히 국가 경영을 할 수 있는 지도자,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과 같이 누란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이끌어 갈 보수의 새로운 희망, 적임자는 김문수 장관뿐이라고 확신한다.
대통령병에 걸린 소인배들은 이재명과 대적할 수 없다. 누란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할 수 없다. 이재명을 꺾고 나라를 구할 지도자는 김문수 장관뿐이라는 절규에 가득찬 국민의 부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시간이 없다. 지금 당장 장관직을 정리하고 국민의 부름에 응하여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고 구국에 앞장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 4. 5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윤사모⌟
MS 수사모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