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경상북도 바닷속 침적 대형 폐타이어 (추정물량 18,200개) 방치 '충격' |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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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경상북도 바닷속 침적 대형 폐타이어 (추정물량 18,200개) 방치 '충격'
도내 국가어항,지방어항,어촌정주어항, 소규모어항 해양환경오염 심각
기사입력 2026-07-24 07: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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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온누리환경연합 중앙회(이하 중앙회)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항,장기면 모포항,북구 청하면 이가리항,청진1리 항 일원의 어항시설 내 탈락된 침적 폐타이어(방충재) 실태 파악 및 해양 환경 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바닷속 침적된 대형 폐타이어가(추정물량)18,200개 방치됐다고 주장해 파장을 예고했다.

중앙회는 지난 2026년 3월 30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에 있는 국가어항,지방어항,어촌정주어항,소규모어항에서 침적 폐타이어(방충재)실태 파악 및 해양 환경 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양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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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에서 수중 촬영한 침적 대형 폐타이어와 폐그물등이 겹겹이 쌓여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고유수면법 목적에는 공유수면(公有水面)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전ㆍ관리하고, 환경친화적인 매립을 통하여 매립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고 국민 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됐지만 도내 바다 속에는 침적된 대형 폐타이어가 무단 방치해 해양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양환경관리법의 목적은 선박,해양시설,해양공간 등 해양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발생원을 관리하고,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등 해양오염물질의 배출을 규제하는 등 해양오염을 예방,개선,대응,복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됐지만 불법을 방치하는 법으로 전락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의 목적은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환경보전과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됐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항(남항·북항) 주변 바닷속에 침적된 폐타이어 방충재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바닷속 폐타이어는 대부분 선박 접안 시 충격 완화 용도로 사용되다가 떨어진 것으로,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켜 해양 오염을 일으키고 선박 운항 시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선박 운항이 잦은 부산항 내에 가장 많은 폐타이어가 침적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장 먼저 수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수거 사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데이터 기반의 정밀 수거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산항 수거 대상 면적은 총 77ha, 목표 수거 물량은 약 131톤(폐타이어 약 1,2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있는 어항에 오래 전 부터 폐타이어 방충재는 선박 접안시설에 부착하여 선박의 충격을 흡수시켜 안전을 도모하며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국가항인 부산항에 침적 된 폐타이어를 수거 한다고 밝히자 경상북도와 국내 모든 항구내에는 침적 폐타이어가 없다는 것인가?라는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침적 폐타이어가 경상북도 전체항에 (추정 18,200)개가 방치된 상태로 폐타이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뒤 덮고 있는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양작업은 커녕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앙회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및 포항시, 영덕군에서는 하루 빨리 침적 폐타이어를 인양하여 해양오염을 방지하고자 하고자 하는데, 정작 정부기관인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는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다는 것.

일부 환경단체와 재활용 종사자들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환경 관련 상위법은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재활용법,폐기불관리법,자원순환관리법,해양환경관리법 등 많은 법률이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누리환경연합 중앙회는 침적 폐타이어 방충재 실태 파악 및 해양 환경 오염조사에 대해 "중앙회는 800여만원을 투입하여 해양수질을 깨끗하게 만들어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침적 폐타이어 방충재 실태 파악 및 해양 환경 오염조사에 대해 다이버 3명,수중 스쿠터 2대,수중카메라 2대, 스크버 장비 등을 준비하여 탐사구역은 이가리항, 청진1리항, 대보항, 모포항 4개 어항 구간 집중탐사 및 수중촬영에 다이버 1명은 수상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안전 관리 수행하며 다이버 2명이 수중 스쿠터를 이용해 항구 저충을 탐사하고 실태를 영상 촬영 항내 탈락된 폐타이어 방충재 및 불법 해양 투기 의심 적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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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죽도어시장 옆에 국가어항으로 관리되는 동빈항에 폐타이어가 설치되어 관광객 및 포항시민의 건강을 해칠수 있고, 또한 해양관련 법령 및 폐기물관리법에도 위배되는 대형 폐타이어 방충재가 설치되어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온누리환경연합 중앙회장은 "청진1리항 조사면적 70% 침적폐타이어 32개가 확인되었고, 항내 100% 작업시 폐타이어 예측개수는 50개, 대보항 항내 조사면적은 25%, 폐타이어가 55개 확인, 항내 100% 작업시 폐타이어 예측 개수는 190개이다.또한 모포항 항내 조사면적(30%) 폐타이어 56개 확인, 항내 100% 작업시 폐타이어 예측개수 170개 예상하며, 이가리항 항내 조사면적(25%) 폐타이어 38개 확인, 항내 100% 작업시 폐타이어 예측개수는 61개이다"ㅁ며"4개 어항에서 조사면적 100% 확인할 시 예측되는 폐타이어는 1개 어항에 침적된 폐타이어는 140개로 추정되며,경상북도가 관리하는 국가, 지방, 어촌정주, 소규모어항이 130개가 되고,침적된 대형 폐타이어는 18,200개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본 지는 한국어촌어항공단 A과장가 통화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경상북도 청하 이가리항 등에  무단 바치된 폐타이어 인양작업을 하자고 요청하자 "작업해야 할 선박의 일정을 확인 후 오후에 전화를 주겠다"고 했으나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한편 이날 실태 조사에는 온누리환경연합 중앙회장 외 3명,원참수 아카데미 대표,김광호(이학박사)와 및 경상북도 독도해양정책과,해양수산과,포항시 어촌활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관했고 참여한 인원은 다이버를 포함하여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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