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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칼럼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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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5 10: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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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했습니다.저는 3.1운동을 기리고그 의미를 돌아보고자 민족 대표 33인이 대한독립선언문을 발표한 역사적 광장인 3.1 독립 선언 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종로구 인사동 5길 29 태화빌딩)

태화빌딩 옆에는 삼일독립선언유적지 표지석과 3.1운동 100주년 기념비 등이 세워져 있어 역사적인 현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태화빌딩 광장에 세워진 돌기둥에는 기미독립선언서 첫 문장이 국한문, 한글, 영어로 새겨져 있고, 돌기둥부터 물길이 나있는데 물길 폭은 45cm로 조성되어 있는데 물길 폭 45cm의 의미는 광복된 1945년을 나타냅니다.

이곳에는 홍범도 장군의 표지석이 있습니다.

윤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는 홍범도 장군의 표지석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지만 지금은 뽑혔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먼지가 쌓인 홍범도 장군의 표지석을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목례를 올렸습니다.

착찹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발길을 돌려 바로 인근에 있는 공평동 유적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종로구 우정국로 26 지하1층)

이곳은 도심 속 고층빌딩 아래에 조선시대 한 마을 정도 되는 규모의 집터들과 그 사이사이 핏줄처럼 이어지는 골목길들이 오롯이 보존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 곳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에 내려가니 거대한 지하도시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개발만 앞세웠다면 묻혀버렸을 역사현장입니다.

약 5m의 토층에는 지난 시간을 살다간 옛사람들의 흔적이 역사의 편린으로 남아있습니다.

공평도시유적지를 빠져나오면 을사늑약에 항의하다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자결을 택한 애국지사 민영환의 자결터 기념표지석이 보입니다.

뜻있는 사람들은 국가를 위해 초개(草芥)와 같이 목숨을 버렸는데

윤 정권은 대한민국을 일본의 속국으로 만들생각인가 봅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105주년 삼일절 행사에 '자위대'논란이 있었습니다.

행사 무대 뒷편에 있는 문구의 앞을 세로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 유를 향한위 대한 여정대 한민국 만세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도 음율이나 맥락도 맞지않을 뿐더러 대통령을 둘러싼 인사들이 일본이 우리를 근대화시켜줬다고 주장하는 뉴라이트가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아니기에 더욱 더 국민을 엿먹이는 짓을 노골적으로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라 행안부에서는이번 삼일절의 의미를 1919년 3.10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이라고 규정한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임시정부가 상하이(상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있습니다.

삼일운동은 이 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조차도 무시하고상하이를 하얼빈으로 바꿔버리는 무도한 정권입니다.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로 칭하고 육사에 세워둔 홍범도 장군의 흉상마져 철거해버린 자들입니다.

며칠 전 일본 아사히 신문은 반도체 낸드 플레시 시장을 석권하기위해 미.일이 손잡는데 한국의 SK가 이를 막기위해 협조를 거부하자 윤 정부가 SK에 압박을 가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윤 정부는 도데체 어느나라 정부입니까?

미 국방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표기하기로 해,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도 국힘당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동해를 동해라 부르지 못하는 윤 정부를 괴뢰정부라 불러도 할 말이 없을겁니다.

제발 정신차립시다

4.10일 투표장에 나가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진정한 대한민국을 건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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