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月刊시사우리]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는 최근 불거진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의 이른바 ‘탱크데이’ 행사 논란과 관련해 지역 소비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창원형 생활경제 대전환’ 정책을 제시했다.
|
송 후보는 25일 서면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번 논란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뼈아픈 기억을 소환한 것을 넘어, 대형 프랜차이즈와 거대 플랫폼 중심의 소비 구조 속에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철저히 소외돼 온 씁쓸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라며, “창원에서 쓰인 돈이 다시 창원 안에서 돌 수 있는 생활경제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 후보는 ▲창원형 로컬 브랜드 기프티콘 플랫폼 추진 ▲공공배달앱의 로컬커머스 플랫폼화 ▲공공기관 ‘지역상권 외식의 날’ 추진 ▲생활경제 디지털전환 위원회 설치 ▲로컬브랜드 활성화 전담 체계 구축 등 5대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도 모바일 쿠폰·선물하기 시장에 참가할 수 있는 '창원형 로컬 기프티콘 플랫폼'을 추진한다. 카페, 베이커리 등 시민 이용도가 높은 업종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배달 기능에만 머물렀던 공공배달앱에 로컬 브랜드 및 골목상권 이벤트 기능을 연계해 '로컬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 이를 통해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창원시와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지역 식당과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지역상권 외식의 날’을 도입하고, 시장 직속 ‘생활경제 디지털전환 위원회’ 및 ‘로컬브랜드 활성화 전담체계’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소비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순호 후보는 “핵심은 새로운 플랫폼을 무리하게 추가해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누비전과 기존 정책 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곧장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생활경제와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이 맞물려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정책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