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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3.15의거 국가기념식’창원서 개최
국립3.15민주묘지서 유공자·유가족 등 700여 명 참석, 민주주의 정신 되새겨
기사입력 2026-03-16 10: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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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15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3.15의거 유공자와 유가족, 정부 주요인사,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및 시민과 학생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된 3.15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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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3·15민주묘지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특히 이날 이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3.15의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어 3.15의거, 4.19혁명에 참여하신 유공자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포상하고, 기록하며,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66주년을 맞은 3.15의거 국가기념식에 국가 공권력으로 인해 발생한 과거의 아픔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한 것 또한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와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으로, 이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역사적 사건이다.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2011년부터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대통령께서 제66주년 3.15의거 국가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것은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국가적 차원에서 조명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했으며, “우리시는 3.15의거의 발원지이자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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