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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허브, 부활의 기지개 켜는 관광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시대 열리나
우리나라 35번째, 대구 최초 관광특구... 대구시와 중구청 '동성로 르네상스 시대' 앞당기기 위해 개발 박차 ...계륵이 되고 있는 황금알을 낳는 금싸라기 부동산 '대구백화점'
기사입력 2026-01-04 22: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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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가 우리나라에서는 35번째,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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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사거리 노른자에 있는 대구백화점 건물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또다시 젊은이들이 넘치는 대구의 랜드마크 명소가 될 수 있을지 대구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관광특구의 혜택은 매우 크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와 국비지원사업추진, 옥외광고물 허가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개 공지에서의 공연도 가능해 진다. 특히 최상급 관광호텔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도 가능하다.

 

대구시와 중구청은 동성로 관광편의시설 개선사업과 다양한 관광개발 등 6개분야 12개 단위사업 48개 세부사업추진으로 관광특구지역의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과 축제개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며"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물및 마케팅지원,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구성및 교육, 청소년 일자리 창출 사업, 컨설팅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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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거리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대구시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제로 '2025년 하반기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주 부시장은 "동성로를 세계적인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회,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한 상인이 "동성로 르네상스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예산확보와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자 대구시관계자는 "르네상스 기반시설 조성의 설계 예산은 이미 확보돼 현재 진행중이다"며"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본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주 경제 부시장은 "동성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포인트를 맞춰 르네상스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동성로를 젊음이들로 넘치는 대구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기 대구시장 당선 유력 모 후보는"대구시가 추진해 왔던 동성로 르네상스사업을 자신이 당선되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하면서"대구의 심장이고 허브 역할로 젊은이들로 넘치는 젊음의 성지로 만들고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찿아오는 명소를 만드는 것은 물론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지로 유출되지 않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시장의 명예를 걸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가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차기 대구시장 유력 후보의 동성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남아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대구백화점이 계륵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966년 개점한 대구백화점은 대구시민들이 만나는 만남의 장소로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동성로를 활기에 찬 거리로 만드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등에 밀려 옛 영광은 역사의 뒷안길로 밀려나 대구백화점은 2021년 문을 닫는 비운을 맞게 됐다.

 

이때부터 동성로는 젊은이들로부터 외면당해 특별한 날 이외 평일에는 파리가 날리는 거리로 전락했다.

 

김 모 도시재생 전문가는 "동성로를 르네상스 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 최고의 황금알을 낳는 황금 거위의 금싸라기 부동산이면서도 애물단지로 전락한 대구백화점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않고서는 동성로 르네상스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 부동산 평가사는"현재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경기 침체로 여러 악재들이 있지만 대구백화점은 대구에서 가장 중심지의 상권에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손해볼 일이 없어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자신이 싸두고 싶다"고 말하면서 대구백화점의 잠재적 자산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대백그룹은 3천억의 자산평가를 받고 있는 대구백화점를 여러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현재의 대구뱍화점 건물상태로는 다시 백화점을 하거나 사무실 등의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매입자를 찿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어 안타까움만 더 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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