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로 통하는 한미 어린이 티볼 한마당’ 개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국가보훈부 Heroes Family Program / 주한미국대사관 각 12가족 참가
기사입력 2023-11-05 21: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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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통하는 한미 어린이 티볼 한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미국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이다,
KBO는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들이 우호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24가족 총 48명이 참가한다.
한국측에서는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들로 구성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소속 12가족이, 미국측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 소속 12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한미 어린이 티볼 한마당’ 참가자들은 KBO 재능기부위원들과 함께하는 티볼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등 야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후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팀을 이뤄 티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강성우 KBO 재능기부위원이 참여해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KBO는 추후에도 야구와 티볼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와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