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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남강서 채취한 모래 판매 시작
판매 물량 15만 308㎥, 상차 가격 1㎥당 2만 원
기사입력 2024-02-16 19: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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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남 의령군은 이달 19일부터 의령읍 대산리 605-3번지 일원 남강에서 하천골재(모래) 판매에 나서 4대 강 사업 이후, 부족한 건설용 모래 확보에 다소나마 숨통이 틔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령군은 골재채취로 하천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중요 건설자재인 모래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골재채취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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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남강변에서 채취해 쌓아 놓은 모래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판매 물량은 15만 308㎥ 규모이며, 1㎥당 2만 원(부가세 면제) 상차 가격으로 판매한다. 골재는 투명성을 위하여 골재전용 카드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판매장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 혼잡과 먼지발생 및 교통안전관리 등 민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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