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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제3병원 대구동구혁신도시 유치 '청신호'
경북대 제3병원 유치위원회 결성.. 혁신도시 병상 1000개 규모와 연구중심의 경북대 제3 병원 유치운동 전개
기사입력 2023-06-20 15: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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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지역은 종합병원 하나없는 의료사각 지대로 강 건너 파티마 병원이 준종합병원 성격이 강해 대부분 환자들은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경북대 병원이나 계명대 병원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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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제3병원 혁신도시 유치위원회가 도로에 게시한 현수막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일부 환자들은 이들 병원보다 서울의 유명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대구지역의 의료환경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는게 현실이다.

 

특히 약 20만명이나 되는 대구 동구지역 환자들은 경북대 병원과 계명대 병원이 거리가 멀어 의료혜택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경북 경산과 영천지역의 환자들도 의료혜택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반야월 지역 환자들은 파티마 병원까지는 2~30분이 소요되는 상황으로 출퇴근 시간이면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려 병원에 가다가도 불귀의 객이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더욱이 경북대 병원까지 최소 50분이 소요되고, 계명대 병원까지 가려면  최소 1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동구지역 주민들은 제대로된 의료혜택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어한 의료환경 때문에 오래전부터 의료변방 취급을 받아온 동구지역에 2014년부터 종합병원유치 시민운동이 전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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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제2병원 전경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당시 대구선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성덕)는 반야월 역사 부지에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하여 대구시에 만평 규모의 부지를 병원용도로 제척하여 줄 것을 요구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최 위원장은" 대구시는 남북을 가로막은 대구선이 지역발전을 가로 막았고 연탄공장으로부터 피해를 입어왔던 반야월지역 주민들에게 역사부지를 보상적인 차원에서 종합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협조하려고 촉구했다"며"반야월 지역 주민들의 비협조와 대구시는 이 약속을 어기고 부동산 장사꾼으로 전락하는 바람에 백지화 되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당시 대구선이설추진위원회 정용석 부위원장은 "대구 반월당에 있었던 적십자 병원을 유치하려고 노력했다"며"안심 역사부지에 유치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반야월 저탄정과 안심 기차역 역사 부지에 종합병원유치운동을 전개했던 최성덕 박사(윤사모 중앙회 회장)가 또 다시 경북대 제3병원 유치위원회(위원장 최성덕)를 결성하여 혁신도시에 병상 1000개 규모와 연구중심의 경북대 제3 병원 유치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 R씨에 따르면"최성덕 위원장의 혁신도시에 뇌과학연구원 등이 입주해 있는 첨단복합의료단지에 연구중심과 치료를 병행한 경북대 제3병원을 설립하면 세계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는냐는 제안에  현실성이 있는 제안이라서 아주 긍정적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경북대도 연구중심의 병원설립이 절실하고 혁신도시에 있는 뇌과학연구원,첨단의료기기,혁신 신약개발,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세포실험 동물 등 생물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연구의료시설 구역,국내외 우수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는 혁신도시에 이들과 연계한 연구중심의 경북대 제 3병원의 설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안성맞춤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경북대의 의지의 표명은 반야월 혁신도시에 경북대 제 3병원 설립의'청신호'가 켜지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안심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 복합단지는 신성장 동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연구중심의 대학병원과 연계되지 않아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혁신도시에 1000 병상의 연구중심 경북대 제3병원이 들어서면 의료복합 중심의 혁신도시는 물론 화룡정점이 되어 상권활성화로 동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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