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구지LNG복합화력발선소 건립’ 사업 ‘1년간 심려드려 죄송’ .. 창녕군민과 지역주민에 무릎 꿇었다.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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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구지LNG복합화력발선소 건립’ 사업 ‘1년간 심려드려 죄송’ .. 창녕군민과 지역주민에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21-03-26 14: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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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대구 구지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관련 창녕구민과 대구 구지면주민들의 하나된 힘에 결국 대구시 권영진 시장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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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지난 2월5일 대구시청 앞에서 열린 창녕군민 반대대책위 시위를 보도한 신문 1면.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대구 권영진 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주민과 시의회의 LNG건립 반대 의사를 즉각 수용해 대구시 차원에서 반대한다는 것을 (주)남동발전과 산업부에 통보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국가 산단내 ‘구지LNG복합화력발선소 건립’ 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주)남동발전에서 국가산단내에 발전소 건설을 제안해, 대구시는 안정적 전력수급과 세수입 증대와 열에너지 제지회사 공급해 환경문제 개선 효과 있을 것으로 잠정적으로 동의를 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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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구지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대구시정 유튜브 캡처]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권 시장은 “당시 지역주민의 수용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전제로 동의해줬으나, (주)남동발전이 작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사업인가를 산업부 받기 위해 지역주민 수용절차를 밟았으나, 결과적으로 1년동안 주민다수의 동의나 합의가 모아지지 않았다”면서 “대구시로서는 주민들의 반대 의사가 증가하고 있고, 지역주민간 갈등우려도 예상과 지난 24일 시의회 중단 및 철회 요구 성명서가 의원전원 명의로 채택된 점을 감안해 반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1년여 동안 심려를 끼쳐 시장으로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대구시는 향후, 시민중심의 탄소 중립 건강도시 정책을 펼쳐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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