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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올해 협력사에 1조 8,452억원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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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7 16: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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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이 실적부진에 시달리면서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실시한「30대 그룹 2015년 협력사 지원실적 및 2016년 지원계획」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올해 협력사에 1조 8,45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2015년 지원실적인 1조 7,406억원 보다 6.0% 늘어났고, 2011년 이후부터 보면 연평균 3.8%의 증가세를 보이는 수치이다.

 

▲     © 송혁수 기자

 

조사개요는 다음과 같다

∙ 조사기간 : 2016. 3. 28 ∼ 2016. 5. 3 (36일간)
∙ 조사대상 :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15년 4월 기준) 상위 30대 그룹
 - 공기업, 금융그룹을 제외한 차순위 기업 포함
∙ 조사방법 : 주관식 설문을 통한 설문지 조사(이메일/전화조사 병행)

 

올해 지원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혁신 지원(8,334억원)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마케팅 지원(4,921억원), ▲보증대출 지원(4,602억원), ▲인력양성 지원(595억원) 順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는 기술혁신과 마켓팅 지원 비중이 높은 것은 30대 그룹이 미래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늘리고, 경기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의 판촉지원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     © 송혁수 기자

 

2015년 지원실적 대비 2016년 지원계획 중 가장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해외판로 개척(46.5%)이며, ▲인력양성(46.0%), ▲판매구매지원(12.9%), ▲생산형향상(8.8%)이 그 뒤를 이었다.

 

▲     © 송혁수 기자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최근 대기업이 생산하는 완성품이 고도화되면서 협력사의 기술·경영 역량을 높이는 것이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30대 그룹이 비상경영체제를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30대 그룹은 스마트 공장지원, R&D 공동개발,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1. 삼성전자(주) :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협력사의 현장혁신활동 개선 및 ICT를 융합한 스마트 제조현장·제조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2017까지 1·2차 협력사 및 미거래 중소기업 등 총 1,000개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0% 이내,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추진비용을 제공하는 한편, 삼성전자 전문 멘토를 업체에 파견하여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 제조경쟁력을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있다.


#2. 포스코 : 메탈 베어링 국산화 성공
포스코는 외국산업체에서만 가능했던 메탈 베어링 가공기술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을 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협력사인 한스코와「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에 참여하여 독자적인 기술 연구소를 활용해 비용이나 판로 걱정 없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15개월간의 개발과정과 9개월간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100% 국내 기술로 제작된 고강도·고성능 메탈 베어링 제작에 성공했다.

 

#3. CJ오쇼핑 : 상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
CJ오쇼핑은 해외 9개국 11개 홈쇼핑 방송플랫폼 및 글로벌 상품 전문회사인 CJ IMC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협력사 상품 해외 진출 시, CJ IMC를 통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및 무역 통관 등 해외 수출 업무 지원과 방송 예정 상품에 대해 해외 샘플 발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CJ IMC를 활용한 해외 판로지원을 통해 2015년 국내 중소기업 해외 매출은 약 1,900억 원으로, 이는 해외에서 판매된 전체 한국 상품 매출 중 약 80%를 차지하는 수치다.

 

#4. SK건설 : Biz Partner 해외건설 현장관리자 양성 과정 지원
SK건설은 해외건설 현장 관리자 양성을 목적으로‘해외건설 현장 관리자 양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협력사 경쟁력에 힘쓰고 있다.

 

‘해외건설 현장 관리자 양성’프로그램은 협력사 인력채용 지원을 함으로서 동반성장 활동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협력사는 추후 해외 프로젝트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5. 대우건설 : ‘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 설립’
대우건설은 협력사 7社와 공동으로 고부가가치 수익창출이 가능한 기술상생 협력형 협동조합인‘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은 대우건설이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과 협력사가 지니고 있는 하드웨어 기술을 융합, 설계부터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구조물 안전 관련 종합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 설립 후, 중부내륙고속도로 9공구 문경대교 및 문경터널 구조물 보수 용역’을 수주에 성공하여 협동조합이 새로운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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