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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서 공천 후보자 첫면접
기사입력 2012-02-20 23: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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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누리당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4ㆍ11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새누리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부산시당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 공천신청자 210명 중 현역의원을 제외한 179명을 대상으로 8시간 동안의 면접 심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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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새누리당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4ㆍ11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첫 면접대상 지역을 부산ㆍ경남(PK)으로 정한 것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문성근 최고위원,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이른바 친노 인사들의 출마로 PK에서 ‘야권 바람’이 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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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면접을 마치고 나와 인터뷰를 하는 면접자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낙동강벨트를 두고 야권과 팽팽한 접전을 겨루고 있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일정을 앞당겨 공천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천위는 ▲대구ㆍ광주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제주 21일 ▲서울 22일 ▲인천ㆍ대전ㆍ강원ㆍ충북ㆍ전남 23일 ▲경기 24일 순으로 공천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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