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창원시장 예비후보,“창원시청, 마산해양신도시로 꼭 옮기겠다”파격 공약 제시 | 지방선거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선거
김재경 창원시장 예비후보,“창원시청, 마산해양신도시로 꼭 옮기겠다”파격 공약 제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집적시설을 유치하고 친환경 ‘Sea-Walk’와 야시장 등을 접목시켜 창원의 랜드마크로 삼겠다"
기사입력 2022-04-09 23: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본문

[시사우리신문]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창원시청을 마산해양신도시로 옮기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또 이곳에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집적시설을 유치하고 친환경 ‘Sea-Walk’와 야시장 등을 접목시켜 창원의 랜드마크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33480567_3RWI9NQh_eea3dc719ffb4396baf89f
▲김재경 창원시장 예비후보,“창원시청, 마산해양신도시로 꼭 옮기겠다”파격 공약 제시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김 예비후보는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청이 마산해양신도시로 옮겨 가면 마산·창원·진해 통합정신에도 맞고, 침체된 마산의 활력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것”이라며 “창원의 미래 50년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1차로 창원시청을 10년 넘게 표류 중인 마산해양신도시로 옮긴 이후, 미래 산업인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지원할 혁신 센터를 건립하게 되면 주도권 선점과 시장의 규모면에서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공언했다. 

 

실제 삼성전자·LG전자·SK그룹·현대차그룹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가상화폐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사업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게다가 창원시청은 마산해양신도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인근의 ‘Sea-Walk’와 야시장 등과 연계하게 되면 관광개발 효과도 가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원이 가진 해양잠재력을 더한다면 연간 2,000만 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대규모 복합레저관광시설은 물론, 수도권 대형병원의 항노화전문의료센터, 글로벌제약사의 아시아거점기지도 유치할 수 있다. 

 

여기에 ‘지방분권법 개정안’으로 창원특례시가 항만·물류, 산지허용허가 등 121개 사무를 대거 이양 받게 됨으로 창원시청의 마산 이전은 창원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어시장과 창동, 오동동 일대의 도심재생사업도 자연히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 예비후보는 “마산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창원특례시의 통합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혁신적인 선결과제는 창원시청의 마산해양신도시 이전”이라며 “향후 시청 이전으로 우려되는 창원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안도 동시에 마련할 것이고 진해도 해군도시로서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는 동시에 규제를 대폭 완화해서 해양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재경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중앙·부산·청주지검 검사를 거쳐 4선 국회의원(제17~20대)을 지냈고,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의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장, 법사·건교·기재·산자·정무·과기정통·외통위 위원 등을 역임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