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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윤사모,사돈남말하는 김경협 의원 사퇴 촉구
홍위병, 홍보단 비하발언에 윤사모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22-12-10 17: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정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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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사모 중앙회(회장 최성덕)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에 대하여 성명서을 발표하면서 "김경협 의원이 사돈남말한다"고 맹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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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회장이 윤사모 회원들에게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윤사모를 윤대통령의 홍위병, 홍보단이라고 비하한 사실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성명서에는 "현재 민주평통에는 민주당 홍보단과 문재인 홍위병들을 90% 이상 막가파식으로 임명해 놓고서도 윤사모를 홍위병, 홍보단으로 치부하는 무식한 더불당 김경협 의원은 망발제도 지내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하게 성토하면서"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때 시위에 앞장섰고 통일을 반대하는 문정부의 통일정책, 대북정책을 옹호하는 미주지역 평통 부의장을 즉시 경질하라"고 했다.

 

이와같이 윤사모가 전투적인 태세로 발끈하게 나선 것은 김경협의원이 석동현 사무처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윤사모 임원들이 석처장과 주고 받은 일반적인 수준의 덕담들을 가지고 김의원이 문제 삼은 것이 발단이 되었다.

 

최성덕 회장은 "석처장에게 윤사모 회원들 중에는 확고한 국가관과 통일관이 투철핱 사람들이 많이 있으므로 향후 평통 자문위원으로 많이 등용시켜 달라고 부탁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석처장이 검토해 보겠다고 하는 덕담을 가지고 문제 삼는 것은 의원 자질이 의심된다"고 말히면서"김경협 의원은 석 처장이 윤 대통령을 위해 SNS 등 통해 많은 홍보와 윤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잘 지켜 달라고 부탁한 것이 무엇이 문제된다고 외통위에서 석처장을 공격하는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90% 이상이 민주당 사람들로 도배해서 이들을 문재인의 홍위병, 홍보단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이것은 문제 삼지 않고  석 처장을 공격하면서 사퇴 운운하는 것은 도를 넘은 적반하장"이라고 맹비난하면서"대국민사과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김경협 의원이 민주평통은 진보,보수의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해서 국민적 합의를 추구하기 위한 기관 이라고 한 말은 맞지만 현재  90%이상 민주당 관련 사람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해 놓았는데도 이를 도외시하고윤사모를 홍위병, 홍보단이라고 직격한 것은 부절한 발언으로 "너무 나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통상적으로 국감장에서 의원들이 호통을 치면 주눅이 들어 피감자들은 의원들의 눈치를 보거나 예봉을 피할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석동현 처장은 "김경협 의원이 윤사모에게 SNS를 통한 윤 대통령 호위무사 역할을 주문하고 민주평통자문위원에 윤사모 회원들을 대거 등용하겠다는 약속을 했느냐"고 추궁할때 변명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런 사실이 있다"며 "두루 추천해달라"는 취지라고 했다.

 

이렇게 변명하지 않고 당당히 말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제2의 한동훈 장관을 보는 것 같다"면서 석 처장의 역할에 큰 기대을 걸면서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윤사모 중앙회 최도열 상임고문은 "검사들의 꿈은 검찰총장인데  석동현 처장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시절 후배 검사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때 윗선에 불통이 튀지 않도록 검찰총장의 꿈을 버리고 자신이 책임지고 법복을 벗은 의리의 길을 선택한  사나이와 상남자로 지금까지도 법조계에서는 전설로 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기회주의자들이 득실거리는 윤석열 대통령 곁에는 석동현 처장과 같이 의리를 중시하고 자신을 희생할 줄 알면서도 할말을 다하는 충신들이 많이 포진되어야만 윤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도 힘은 없지만 윤 대통령의 호위무사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사모와 김경협 의원 간의 팽패한 신경전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무식하게 사돈남말하는 더불당 김경협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통일 방해하는 문 정부의 통일정책, 대북정책을 옹호하는 미주지역 평통부의장을 즉각 경질하라.

 

우리 윤사모가 지난 10월 27일 민주평통의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석동현 사무처장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일반적인 덕담 수준의 이야기가 국감장의 도마에 올라 논란거리가 된 것에 대하여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현재 평통 자문위원들의 인적 구성을 잘 알고 있는 우리 윤사모에서는 국가관이 뚜렷하고 통일 의지 실현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들을 평통 자문위원으로 많이 등용하여 달라는 부탁을 석 처장에게 한 것은 사실이다.

 

모든 것은 검증 절차가 있기 때문에 우리 윤사모가 추천한다고 해서 다 들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덕담 자리에서 우리 윤사모의 청을 박절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석 처장이 알았다고 한 사실이 뭐가 그렇게도 문제가 된다는 말인가.

 

석 처장은 우리 윤사모 임원들에게 그 어려운 여건 속에도 윤 대통령을 당선시키 위하여 혼불을 지폈고 그 열정으로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이 하는 일들을 잘 홍보하고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켜 달라고 부탁한 것이 전부이다. 이것은 석 처장의 부탁이 아니더라도 우리 윤사모가 하려고 하는 일이다.

 

이런 통상적인 인간관계에 있는 일들이 어떻게 국감장의 안주거리가 되었는지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회의원들의 수준이 형편없다고 하는 밑천을 다 드러내 보이는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불당 김경협 의원에게 묻고 싶다. 현재 2만여 명의 평통 자문위원 중 시뻘건 더불당 관련자들이 몇 명이나 되고 보수 쪽의 자문위원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알고나 있는지 말이다.

 

또한 평통이 제 기능을 하고 있으며 평통 자문위원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홍위병과 홍보단은 누가 만들었는지 말이다.

 

알아야 면장질 한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무식하기 그지없는 김경협 의원 당신은 면장감도 못 되는 위인이 아닌가 싶다. 김 의원 현재 평통 자문위원 90% 이상이 또나개나 함량 미달의 더불당 사람들의 못자리와 같이 모종 부어 놓은 집합소라는 것을 직시하기 바란다.

 

무엇이라고, 민주평통은 진보, 보수의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해서 국민적 합의를 추구하기 위한 기관이라고, 이런 말을 하려면 평통의 의장을 했던 문재인에게 물어보라. 이렇게 90% 이상의 함량미달인 더불당 사람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했느냐고.

 

또 무엇이라고 ‘석동현 처장의 형태는 국민적 합의를 해야 할 기구로서 성격을 무시한 편 가르기와 갈라치기라며 정권의 홍위병, 홍보단을 만들겠다고 하는 취지라고 몰아세우지 말고 이것도 문재인에게 왜 편 가르기를 하고 갈라치기를 했으며 왜 홍위병, 홍보단을 만들었냐고 말이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고 김경협 의원은 참으로 용감하구나. 특히, 얼마 전 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주지역 평통부의장이 윤 대통령을 비난하고 시위에 앞장섰던 인간을 더불당이 엄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자가 미주지역 평통부의장 자격이 있다는 말인가. 즉시 경질 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김경협 의원은 무식의 소치라는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으려면 현재 90% 이상이 되는 더불당의 자문위원들에게 내년 8월 임기 때까지 자리를 지키지 말고 즉시 사퇴하도록 앞장서줄 것을 촉구한다.

 

우리 윤사모는 당신이 아는 싸구려가 아님을 명심하고 국가관이 투철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며 정의와 공정에 목숨을 걸고 있는 시대의 의인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홍위병, 홍보단이라고 망발을 한 것에 대하여 대국민 사과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우리의 이러한 정당한 요구를 묵살한다면 그 책임은 김 의원에게 있다는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2년 12월 8일

 

윤사모중앙회 회장 최성덕 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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