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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갤러리 8월 전시 아르비방展 – 빛의 다른 면
기사입력 2021-08-19 14: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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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시사우리]파티마갤러리에서는 8월 2일부터 아르비방展 ‘빛의 다른 면’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창원대학교예술대학미술학과 대학원 김해동 지도교수와 동대학원 서양화전공 졸업자들로 구성된 사제동행전으로, ‘빛’을 주제로 한 14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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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갤러리 8월 전시 아르비방展 – 빛의 다른 면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단체전의 명칭인 ‘아르비방’이란 ‘생동하는 미술이나 생생한 미술의 현장’을 일컫는 미술용어로, ‘전시를 위한 전시’에서 벗어나 전시와 세미나 그리고 비평이 함께하면서 현재 자신의 작업 향방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김해동 교수는 “빛의 다른 면, 여기서 빛이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색채, 정신세계를 의미한다. 작가들마다 인식하는 각기 다른 빛의 세계는 개성적인 색채로 다시 표상되어 드러남으로써 관객들마다 느끼는 작품 주제에 대한 느낌과 이해는 다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다름이 다채롭고 호기로운 세계를 열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관 아트리움 로비 내 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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