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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 달래는 스마트폰? 자녀의 척추건강 위협한다
기사입력 2015-12-01 23: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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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당과 같은 공공장소를 비롯, 실내외 어디에서든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칭얼거리며 우는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혹은 무작정 졸라대는 아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른들이 무심코 건네는 스마트폰은 이미 어린 자녀들의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불러오는 한편, 이를 통해 길들여지는 좋지 않은 습관과 자세로 인해 거북목, 일자목과 같은 경추질환의 발생과 함께 척추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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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아이 달래는 스마트폰? 자녀의 척추건강 위협한다 .               사진제공(뽀빠이정형외과)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호주의 척추전문의 제임스카터가 인터뷰한 내용과 함께 7세 환자의 ‘텍스트넥(거북목증후군)’ 전후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오랜 사용과 습관으로 아동들의 거북목 발생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이는 비단 해외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률 84%(한국갤럽 2015년 5월 기준)를 넘어선 우리나라에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목은 평균 5kg이상 되는 머리의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고개를 숙일수록 그 무게는 배로 증가함에 따라 무리를 받게 된다.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흔히 고개를 숙이게 되는 스마트폰의 사용자세는 일자목과 거북목의 대표적인 유발원인으로서 일찌감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성인들의 문제로만 여겨졌던 스마트폰 거북목증후군이 아이들에게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성장기 자녀들의 근골격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문제점으로 대두되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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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아이 달래는 스마트폰? 자녀의 척추건강 위협한다사진제공(뽀빠이정형외과)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일단 거북목 증후군이 어린 자녀들에게 발병하면 일반적인 거북목 증상인 목통증, 피로감, 두통과 어지러움증은 물론, 굽은 자세와 변형된 경추로 인해 자라나는 척추관절의 균형을 무너뜨려 올바른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잠실 뽀빠이정형외과 이재학 원장은 “거북목을 비롯해 척추측만증과 같은 체형질환이 최근 어린 연령대에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평상시 자녀들의 자세습관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유아기부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습관은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을 길들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자라나는 척추관절과 근육인대에 영향을 줌으로써 성인보다 더욱 빠른 체형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라고 말하며, “특별한 외상없이 자녀가 목과 어깨,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거나 체형의 변화가 눈에 띌 경우에는 위와 같은 체형질환을 염두하여 서둘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상태악화를 예방하는 길이 될 수 있으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저해할 수 있는 주변 환경요인을 가급적 줄여주고 바른 자세습관과 적당한 운동, 수면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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